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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9월 25일

내용 : 향주머니 만들기, 레크레이션 및 전통놀이 활동 등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구름 한 점없는 파란 하늘이 매력적인

가을과 함께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어제 요리교실에서 신나게 송편을 빚고 드셨으니

오늘은 활기차고 재미난 활동들을 해보고자 합니다.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으로 여전히 근심, 걱정이 가득하지만

잠시나마 어르신들께 활력을 드리기 위해서 명절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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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열심히 공부 및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분 전환도 필요한 법!

명절행사인 만큼 재미있고 알차게 놀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인 만큼 먹음직스런 과일들을 떠올리며

딸기향 포푸리를 활용, 향주머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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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어려운 부분은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만드셨습니다.

완성된 향주머니는 들어서 요리조리 살펴 보시고 향이 나는지 향기도 맡아보시며

본인의 작품에 뿌듯해 하시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명절에는 맛있는 음식 이 빠질 수가 없지요!

 

어제 송편 드셨으니 오늘은 명절분위기 물씬나게

잔치 음식들을 드셔보도록 기관에서 음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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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상추쌈, 호박전, 동태전, 느끼함을 잡아 줄 근대 된장 국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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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식식사를 하신 후
오후 레크레이션 활동 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소화를 돕기 위해 간단한 노래자랑 한마당!
음악을 좋아하시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가정 좋아하시는 시간 중 하나입니다.
평소 본인이 좋아하시고 잘 부르시는 노래 한 곡씩
모든 어르신께서 한 번씩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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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과 간단한 과일으로 출출함을 달랜 후,
계속 개인으로 참여했던 활동과는 달리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단체 윷놀이 한 판!!

서로의 말이 잡힐 때마다 뛸 듯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이처럼 천진난만해 보이셨습니다.

 

윷놀이를 총 2판을 진행하였는데

두 판을 모두 역전패 당한 팀 어르신들께서 어찌나 속상해 하시던지

 

집에 가시는 시간까지 속상해 하실까봐

기관에서 준비한 명절선물을 윷놀이가 끝난 후 어르신들께 전달하자

그제서야 기분이 나아지셨어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활동으로 서먹서먹할 수 있는 요즘,

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보호자분들의 협조로 인하여

지금까지 안전하게 어르신들께서 기관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안전하게 얼굴을 마주하는 그날까지

 다 함께 조금만 더 노력하도록 해요.

 

오늘도 즐겁고 재미있었다 말씀해주시는 어르신들로 인해

저희도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